수요일인 7일은 태풍이 지나가면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전했다.
9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보다 2~5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25~29도)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운행 시 사고 피해 발생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7도, 춘천 12.8도, 강릉 14.5도, 인천 19.8도, 대전 16.0도, 대구 16.0도, 부산 19.5도, 울산 16.3도, 목포 19.1도, 홍성 17.7도, 제주 18.8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6~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2~2.5m, 남해 1.0~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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