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라면’ 광고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재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2019년 손흥민을 신라면 모델로 첫 기용했다. 이어 2020년과 올해까지 총 세 번째다. 농심은 세계적인 톱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흥민을 모델로 한 신라면 새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된다. 농심은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응원’을 테마로 총 두 편을 선보인다.

또 광고 공개에 앞서 손흥민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11월6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손흥민과 신라면이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됐다”며 “신라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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