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용인 처인구·기흥구서 헌당기념예배 거행
하나님의 교회, 용인 처인구·기흥구서 헌당기념예배 거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29 14:16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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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용인시민 미래 밝히는 빛의 사명 다할 것”
(사진=용인처인 하나님의 교회)
(사진=용인처인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특례시 승격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용인시에서 지난 27일 새 성전 헌당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처인 하나님의 교회’와 ‘용인기흥 하나님의 교회’다. 올해만도 수원, 고양을 포함한 경기도 모든 특례시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한 하나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수도권부터 강원·충청·영남·호남·제주권까지 전국 30여 곳의 헌당식이 더 남아 있는 상태다.

이날 헌당기념예배는 안식일 오후·저녁예배와 겸해 진행됐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식을 축하하면서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이들이 천국 축복을 받을 수 있다”며 “용인시민들에게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그리고 새 언약 진리를 알려서 밝고 찬란한 미래를 안겨주는 빛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자”고 축원했다.

두 곳의 헌당식에는 총 1300여명이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다. 

용인처인 교회는 연면적 2916.89㎡에 대지면적 2504㎡ 규모로,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외관과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넓고 환한 실내가 인상적이다. 대예배실과 시청각실, 강의실, 다목적실, 식당 등이 있는 본관과 소예배실, 교육실, 유아실 등이 있는 교육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용인 일대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도 다채로운 방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설과 추석 때마다 소외이웃을 도와온 교회는 올 추석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민다. 각지 관공서를 통해 경기 1375세대 포함 전국 4600세대에 2억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동백 호수공원, 신갈천, 처인구 동부동, 포곡읍, 수지구 죽전3동, 동천동 등 용인 곳곳을 깨끗하게 가꾸며 공공복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노인요양원 위문과 이·미용 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한겨울 연탄 배달, 제설작업 등으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처인구 소재 병원을 방문해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린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선물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힐링연주회, 유엔 인권의 날 온라인 세미나, 성경 웨비나 등을 열어 가족,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얼마 전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정화활동에 힘쓰는가 하면, 앞서 4월에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해 강원도청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신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교육지원에도 앞장서 방학과 새학기 때 인성특강, 오케스트라 연주회, 봉사활동, 학생캠프 등 여러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 330만 신자들이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계에서 벌여온 봉사활동은 2만3200회가 넘는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0회),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3,400여 회 수상하며 각국 정부와 기관, 단체에게서 지지와 격려를 얻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