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순욱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박용선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출전선수·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치사를 통해 “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땀 흘려 훈련에 정진한 종목별 선수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모든 종목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9만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에서 열리며, 14개 종목 26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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