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동에서는 ‘무더운 여름엔 비전어때?’라는 주제로 ‘뮤직앤스토리’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과 27일 운영한다. ‘뮤직앤스토리’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책의 내용을 음악으로 묘사하고 능동적으로 표현해보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겁쟁이 윌리’와 명작 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체험전시동에서 운영 중인 전시 내용과 연관성이 있어,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양주 놀자람에서는 ‘동화방 개편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놀자람 놀이체험 시설 중 하나인 동화방의 테마가 ‘백설공주’로 개편되면서 어린이들이 백설공주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24일, 27일 스토리텔러강사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수업이 진행된다. 구연동화 수업 이후에는 백설공주 막대사탕 꾸미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여름이벤트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놀이체험을 경험하고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와 놀자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