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애인 사격 월드컵대회 15일 개막
창원, 장애인 사격 월드컵대회 15일 개막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8.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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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5일부터 11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9개국 2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개인전 및 단체전 총 20개 종목에서 120개의 금·은·동 메달 주인공이 가린다.

12일 각 국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비검사와 공식훈련이 이어경기 시작은 18일부터이며, 10M, 25M, 50M에서 공기소총, 공기권총, 화약소총, 화약권총 및 산탄총 등의 경기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25일 각국 선수단 출국으로 총 11일간의 대회가 막을 내린다.

홍남표 시장은 “전세계 장애인체육인들의 축제와도 같은 이번 대회를 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사격의 대표 도시로서 장애인스포츠의 발전 및 국제적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