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조찬특강’ 개최
구미상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조찬특강’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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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주제로 강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주제로 강연(사진=구미상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주제로 강연(사진=구미상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상의 2층 대강당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조찬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임직원, 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원희룡 장관은 “현 정부는 친기업 정책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면서 “구미를 포함한 대구·경북,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SOC 확충은 물론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주요 제반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철도, 도로확충은 물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방안 마련 등 구미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로 돌아가 부처검토와 실무협의 등을 거쳐 다시 구미를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와 관련된 과제 외에도 구미5산단 입주업종 완화 등 각종 규제완화나 구미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지방 산단을 위한 세제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경제부처 장관 회의 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오늘 특강 제목처럼 정말로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기업투자가 더 많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그 중심에 경북 구미가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특히 통합신공항 조기착공과 각종 SOC 예산을 구미로 많이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과거의 수출 1번지 구미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수원·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제16~18대 국회의원,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현재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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