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대 교육생 현장학습 실시
창원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대 교육생 현장학습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7.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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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소득 작목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현장견학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농업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선도 농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창원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농업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선도 농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창원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농업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선도 농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함안군 가야읍과 산청군 생비량면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애플망고와 바나나 과수 과원 조성과 재배기술 노하우 습득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한 두 농가는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인 애플망고와 바나나 재배 우수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품질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선도농가다. 특히 바나나는 무농약 재배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환경 변화를 피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 농가들도 아열대 작물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되기 위해 이번 현장 교육에서 얻은 재배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