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컨소,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자 선정
부동산원 컨소,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자 선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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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프롭테크포럼 등과 민간 수요 맞춤형 데이터 개방 수행
대구시 동구 부동산원 본원. (사진=부동산원)
대구시 동구 부동산원 본원. (사진=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부동산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주관기관으로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이상 플랫폼 수행기관)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스페이스워크 △오아시스비즈니스 △어반베이스 △드론오렌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에 참여한다.

부동산원 등은 △민간 수요 맞춤형 데이터 개방 △혁신서비스 개발 △신생 스타트업 홍보 및 투자유치 지원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공공-민간산업 및 이종 분야 데이터 융합 기반 조성 등 부동산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가 부동산 신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부동산정보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