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밤부터 수도권‧충청 등 전국 ‘비’… 최고기온 33도
[오늘날씨] 밤부터 수도권‧충청 등 전국 ‘비’… 최고기온 33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7.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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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0일은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다음날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낮동안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20∼70㎜ △경기 남부·강원도(영서 북부 제외)·울릉도·독도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서해5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덥겠다. 특히 경상권과을 비롯해 전남권동부, 제주도 등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라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는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