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부산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보양식 나눔사업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20여곳은 지난 13~15일 HUG와 부산 지역 5개 기관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노인과 장애인 1만명에게 닭죽과 영양간식으로 구성된 선물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부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청년주거 집중 지역 재정비 지원 △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아동 이용시설 벽면녹화 설치 △공원 녹지 조성 △고독사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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