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경찰서는 14일 딸의 전세금 문제로 말타툼을 벌이다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A씨(50)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30분께 홍성군 은하면 자택에서 부인 B씨(51·여)가 딸에게 줄 전세금 3000만원을 요구하자 “돈을 어떻게 구하냐”고 화를 낸 뒤 넥타이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형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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