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만석동,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동구 만석동,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2.07.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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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만석동은 1인가구 증가, 이혼, 주거형태 변화 등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만 55세~59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는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자율회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 필요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만석동은 취약가구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희망지기 및 통장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련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넉넉(Knock Knock)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에게 적시에 알맞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인적 안전망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