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박순애 장관에 "언론·야당 공격 받느라 고생했다"
윤대통령, 박순애 장관에 "언론·야당 공격 받느라 고생했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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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수여식서… "소신껏 잘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신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소신껏 잘하라"고 덕담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박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의, 또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묵례로 화답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월26일 지명된 지 40일 만에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과 박 장관은 기념촬영을 한 뒤 현장에 배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비서실장 등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 직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