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방서는 제21대 고양소방서장에 정요안 소방준감(57)이 지난 1일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요안 서장은 1989년 공채로 고양시 원당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시작, 33년만에 소방준감으로 승진 및 고양소방서장으로 취임했으며, 그간 행정자치부 혁신기획관, 소방방재청 총무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기획담당·청문감사담당관, 구리·화성·안양·성남 소방서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정 서장은 한성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소방행정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와 남다른 통찰력으로 예방행정뿐 아니라 현장실무에도 뛰어난 지휘역량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리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가족사항으로는 배우자(김진희)와 3자녀를 두고 있다.

정요안 서장은 "재임기간 중 119라는 브랜드가 청렴의 정신을 기반으로 고품질 대민서비스 제고, 소방공무원 품위유지, 국가혁신의 모델이 되도록 하고 직원들의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내부만족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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