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19대 심규언 동해시장, 내달 1일 취임식
민선 8기 제19대 심규언 동해시장, 내달 1일 취임식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6.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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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19대 동해시장 취임식이 7월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10시부터 11시20분까지 80분간 시민들 및 기관, 사회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심규언호의 첫 항해를 축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최대한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고통을 겪은 산불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앞자리로 배치하여 산불로 인한 아픔을 위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심규언 시장은 7월1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취임식 행사는 민선 8기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축하공연,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심 시장은 1955년 10월1일 북삼동에서 출생해 북삼초등학교, 북평중학교, 춘천제일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관동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81년 4월15일 7급 공채로 충북 제천시에서 첫 공직을 시작으로 동해시장 권한대행(2012. 5. 4~2014. 2. 21)을 거쳐 민선 6~7기(제17대 ~ 18대) 동해시장을 역임했다.

이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에 출마하여 민선8기 제19대 동해시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동해시 역대 최초로 3선시장에 등극하는 영예도 안게 됐다.

심 시장은 “민선 6기부터 다져온 기본과 원칙의 신뢰행정과 튼튼한 재정을 기반으로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려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민선 8기는 더 좋은 동해,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한 동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