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국내 럭셔리 백화점 위상 잇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국내 럭셔리 백화점 위상 잇는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6.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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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신상품 국내 첫 공개
강남점 1층 보테가베네타 팝업[사진=신세계]
강남점 1층 보테가베네타 팝업[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처음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보테가 베네타 아이콘 팝업 스토어’를 열고 보테가베네타를 대표하는 핸드백들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핸드백으로는 시즌에 어울리는 가벼운 착용감의 ‘미니 카세트 카메라 백’으로 위스테리아(보랏빛 등나무색) 색감이 처음 소개된다.

벨트처럼 착용이 가능한 ‘카세트 벨트 백’과 초소형 사이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세트 캔디 백’도 신세계 강남점 단독 컬러로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2년 프리폴(Pre-Fall)인 ‘워드로브04(Wardrobe 04)’ 컬렉션의 의류와 신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한 것으로 매장의 구성과 제품 진열도 이전 팝업과 차별화를 두었다.

상품을 소개하는 매장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등고선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상품의 진열도 등고선을 연상케 하는 하얀 곡선의 컨투어 소파(Contour Sofa)에 연출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번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콘 팝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는 루이 비통, 샤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처음·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선보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진 강남점장(전무)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