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걸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질환을 대비할 수 있는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을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암, 사망보험 등과 같은 종합 건강보험과는 달리 직장인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척추질환 △통풍 △대상포진 등 생활질환을 중점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타 건강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신담보를 합리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상품은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응급실 진료에 대한 보장을 기본 계약으로 한다. 선택 계약으로 직장인의 주요 생활질환을 △면역질환 △스트레스질환 △생활습과질환 등 세 가지 모듈로 구분해 가입자 의사에 따라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캐롯은 앞서 출시한 △탄 만큼만 내는 자동차보험 △필요한 때만 스위치로 활성화시키는 보험 등과 같이 합리적인 보험이라는 서비스 방향성을 건강보험에도 적용해 발병 빈도가 높은 생활질환을 합리적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입 플랜을 세분화해 원하는 만큼 모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10명 중 8~9명은 생활질환을 경험하는 가운데 이번 상품으로 큰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비 가능해 시장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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