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연체자 지원
안양,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연체자 지원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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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자금 최대 100만원...내달 1-31일 신청 접수

경기도 안양시는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연체자에 대한 하반기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는 7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39세 청년층이다.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안양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이에 해당하는 청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시(청년정책관 청년지원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 3자 제공 조회동의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 업로드돼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시는 연체 기간, 잔여 채무 기간,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신용회복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때 선발된 청년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