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약청, 식생활시민운동본부 신정자씨 3명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장동덕)은 8일 대전청 회의실에서 지역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소비자 식품감시원 활동 유공자에 대해 기관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은 소비자 식품감시원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제도 발전에 공이 큰 감시원 중에서 운영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포상을 실시했으며, 올해 포상자는 식생활시민운동본부 신정자(69), 한국부인회 손금옥(59), 천안 YWCA 서영금(43)씨등 3명이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장동덕 청장은 이번 포상대상자들에 대해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과 특별한 관심을 가진 민간 감시원으로서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취급업체, 식중독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 등 위생취약분야에 배치되어 식중독 예방활동 및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 지역 보건환경 개선 및 식품위생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면서 “지역식품안전에 대한 민간 지킴이로서의 소비자 식품감시원 역할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식품감시원 제도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감시원에 대한 지원을 확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