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치정보 제공 '항공위성' 23일 발사
국내 위치정보 제공 '항공위성' 23일 발사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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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착·신호 시험 등 거쳐 2023년 본격 역할 수행
항공위성 동작 원리. (자료=국토부)

국내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위성이 우주로 떠오른다. 위성은 안착과 신호 시험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역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항공위성 1호기가 발사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하는 항공위성 1호는 국내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공적 궤도 안착과 신호 시험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에 맞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전시 유성구 항공우주연구원 관제실을 찾아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생중계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원 장관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기술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과 관련 산업에 종사 중인 기업인 등 항공위성 과학 기술인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항공위성서비스 조속한 상용화와 항공위성 기술 국산화 등 항공위성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