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영남권 철도 건설에 8060억원 투입
철도공단, 올해 영남권 철도 건설에 8060억원 투입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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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2%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사진=신아일보DB)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사진=신아일보DB)

국가철도공단이 철도망 적기 확충과 국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영남권 9개 철도 건설 사업에 올해 806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철도공단이 영남권에 구축하는 노선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대구권 광역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울산 복선전철 △울산-포항 복선전철 △대구선 복선전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울산신항 인입철도다.

특히 철도공단은 상반기에 올해 총사업비의 61.9%에 달하는 4989억원을 조기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영남권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철도망 중심의 권역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