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20일부터 치매 극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챌린지인 ‘팔만대장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30일까지 진행하며.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어플(APP)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 중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누계 8만보)를 달성하는 500명에게는 ‘하남이’가 그려진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 91번, 108번째 달성자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치매증상은 보통 60대부터 발현하지만, 뇌 위축은 40대부터 시작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노년층뿐만 아니라 하남시 전 연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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