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778명…사망자 9개월 만에 최저(종합)
신규확진 9778명…사망자 9개월 만에 최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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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 연속 1만명을 밑돌았다. 위중증 환자도 두자리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78명 추가돼 누적 1823만905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828명) 보다 약 2.5배 늘어났지만 네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7일(6171명)보다도 3607이 늘었다. 7일은 현충일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수가 급감한 바 있다. 2주 전인 지난달 31일(1만7185명)과 비교하면 7407명 적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737명, 해외유입 41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348명 △서울 1764명 △부산 670명 △대구 619명 △경남 617명 △경북 579명 △인천 595명 △강원 425명 △전남 315명 △충북 310명 △충남 308명 △울산 306명 △전북 297명 △대전 239명 △광주 198명 △제주 112명 △세종 75명 △검역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95명)보다 3명 늘었지만 1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2만4390명이 됐다. 특히 이날 사망자는 지난해 9월 13일(1명) 이후 274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