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 불꽃 야시장 10·11·17·18일 시범 운영
성남, 모란 불꽃 야시장 10·11·17·18일 시범 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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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에 조성한 철판요리 특화거리에 10일 ‘모란 불꽃 야시장’을 시범 개장해 첫선을 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시가 2억8000만원을 투입한 이 야시장은 철판요리를 판매하는 특화시장으로, 정식 개장에 앞서 이날과 오는 11일, 17일, 18일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모란시장 사거리 200여m 구간에 바비큐, 닭꼬치, 고기전, 낙지호롱구이 등 25개 매대가 설치된다.

시범 개장 첫날엔 문화예술 거리공연을 펼친다. ㈔춘천마임축제의 불꽃 마임, 8인조 국악창작그룹 RC9(얼씨구)의 K-퓨전 한마당, 재즈밴드 하이진트리오의 공연 등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모란 불꽃 야시장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며 “모란역세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형 축제로 승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