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출정식 개최 클라우드·IDC 역량 결집
KT클라우드, 출정식 개최 클라우드·IDC 역량 결집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6.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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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DX 강국 자리매김 하도록 기여해야"
kt cloud 윤동식 대표가 직원들에게 경영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KT]
kt cloud 윤동식 대표가 직원들에게 경영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KT]

kt cloud(클라우드)는 법인 출범을 기념해 ‘kt cloud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날아오르다, kt cloud’라는 부제로 신설 법인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 400여명과 KT 구현모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 cloud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여 지난 4월 1일 출범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kt ds의 Cloud사업을 양수해 그룹 내 분산돼 있던 Cloud 전문 인재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았고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선발하며 DX(디지털전환)전문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kt cloud 경영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고객중심’의 5대 중점 경영 방침을 밝혔다. 윤 대표는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 클라우드, AI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속성장, 외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 사와의 전략적 △제휴투자, 컨설팅 파트너(MSP) 및 솔루션 파트너(SaaS)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협력, 서비스 품질 제고와 안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품질최우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성과 보상을 강화해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인재육성 등을 강조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KT 구현모 대표가 kt cloud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KT]
KT 구현모 대표가 kt cloud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KT]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kt cloud가 국내 최고의 사업자로서 우리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DX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 임직원이 함께 즐기는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데이터센터 운용 등 근무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화상 중계를 통해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표는 “kt cloud는 DX전문회사로 빠른 의사결정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하겠다”며 ”No1. Pride를 갖고 본질에 집중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