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 개소
HUG,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 개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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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전 주기 걸쳐 입체적 업무 수행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 위치도. (자료=HUG)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이하 임대리츠) 총괄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3일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이 민간사업자 등과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다. 임대리츠 사업은 특성상 장기간 사업이 이뤄지고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입장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번 개소한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는 임대리츠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입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로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HUG는 자산관리센터 개소를 통해 임대리츠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적인 기금 출자 심사 역량을 키워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 개소를 계기로 그간 축적한 역량을 활용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달 임대리츠 사업을 총괄하는 '허브리츠' 자산관리업무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이관받았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