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4일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맑다가 흐려지겠다"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내리는 비는 5일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상권, 충천권 등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2도, 춘천 19.0도, 강릉 18.9도, 인천 20.2도, 대전 21.3도, 대구 19.9도, 부산 21.0도, 울산 20.5도, 광주 21.7도, 홍성 21.1도, 제주 2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1~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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