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기독교 동아리, 캠퍼스 전도 축제 개최
안산대 기독교 동아리, 캠퍼스 전도 축제 개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6.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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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파워프레이즈’와 ‘기독학생회 MIC(Missionary in Campus)’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3차례 재학생, 교직원, 일동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물품과 아이스티를 제공하는 기독동아리 홍보 및 캠퍼스 전도 활동을 실시했다.

캠퍼스 전도 축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배우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동아리로써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음을 증명하는 주체적인 봉사 활동으로 동아리 지도교수의 가르침과 지역사회 협력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1973년 개교 이래 매년 개최하는 전통적인 캠퍼스 전도 활동이다.

기독학생회 동아리 송영아 지도교수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되어 있던 동아리 활동이 이번 캠퍼스 전도 활동을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동아리 모임이나 행사에 대한 제약으로 얼굴 볼 기회도 적었고, 친밀감을 형성할 시간도 없었는데, 무리 없이 행사를 잘 치러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도교수로서 동아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기독학생회 42기 회장 이승보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어 왔는데 이렇게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대면하여 전도 축제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파워프레이즈 22기 회장 박우주 학생은 “캠퍼스 전도 행사를 준비하며 동아리 모임도 활기를 되찾게 되었고 전도 물품 전달과 찬양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워프레이즈와 기독학생회(MIC)동아리는 대학의 사명인 기독교 정신의 실천과 교육목표인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모임을 갖고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협력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 말씀 배움과 찬양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