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장, 국민의힘 이기재 당선
서울 양천구청장, 국민의힘 이기재 당선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6.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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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김수영 민주당 후보 물리치고 54.6% 득표
(사진=이기재 양천구청장측)
(사진=이기재 선거캠프)

민선8기 서울 양천구청장에 국민의힘 이기재 구청장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전 3시52분 기준(개표율 91.32%) 54.6%의 득표율을 기록, 3선에 도전한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3.72%)를 물리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보좌관 출신으로 15년간 함께 일해왔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신정차량기지 이전 △신월동 공항소음 피해보상과 건축제한 완화 문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추진 등을 공약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