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에너지취약계층 바우처 사업 시행
안동, 에너지취약계층 바우처 사업 시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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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인 가구 20만9500원 지원…연말까지 신청 접수

경북 안동시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2022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앞두고 신규 접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등유, 연탄구입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책정되어 1인 가구 10만3500원부터 최대 4인 가구 20만9500원이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에너지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