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오는 6월2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보건소에는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 등 세차례만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한다. 또한, 비 질환자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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