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독고영재,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서 지지선언
영화배우 독고영재,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서 지지선언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2.05.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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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부심 추락 제기, 새로운 문화예술도시 완성 지지
인기 영화배우 독고영재씨가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영화배우 독고영재)
인기 영화배우 독고영재씨가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영화배우 독고영재)

인기 영화배우 독고영재씨가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독고영재 배우는 25일 고양시 화정역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한민국 변화 흐름에 부응하고 문화예술계의 일그러진 모습을 바로 잡고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면서 “6월 1일 대한민국 독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양특례시장으로 이동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고 배우는 이어 “고양시 식사동에서 11년째 살면서 수도권에서 고양·일산에 산다는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디 가서 고양시 산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퇴행하는 도시, 추락하는 도시’ 이게 고양시의 현주소”라고 고양시의 문제를 질타했다.

고양시의 문제로 첫째 고양시는 자신감을 잃었고, 둘째 고양시는 애향심이 사라졌으며, 셋째 문화도시 고양시는 베드타운 도시로 변했다는 점을 손꼽았다.

따라서 독고 배우는 “6월 1일은 고양시의 미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라며 “반드시 이동환 후보가 압승해 고양시를 새로운 문화예술도시로 완성할 수 있도록 주변 분들 손을 잡고 투표장에 가서 기호 2번을 찍어달라”고 고양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동환 후보는 “독고영재씨는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배우”라면서 “독고영재씨와 함께 고양시를 문화예술도시로, 2006년 미 ‘뉴스위크’지가 선정했던 ‘미래가 기대되는 세계 10대 도시’로 재도약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에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 등 예술대학을 적극 유치하고,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는 등 고양시를 수도권 대표 ‘첨단문화도시’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