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해 시장 반응이 좋았다. 필요한 서류는 기존 10여 종에서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2분 만에 전세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달 평균 금리는 연 3.05%로, 주요 은행 평균 3.53% 대비 0.48%포인트(p) 낮았다. 25일 기준으로는 전세대출 금리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 연 2.81~2.97%라고 케이뱅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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