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1동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량 강화
송파구, 마천1동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량 강화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2.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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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취약계층 돕는 복지도우미 역할 위해 실시
서울시 송파구는 마천1동을 통해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주민 리더이자 이웃살피미로 양성하기 위해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서울시 송파구는 마천1동을 통해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주민 리더이자 이웃살피미로 양성하기 위해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서울시 송파구는 마천1동을 통해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주민 리더이자 이웃살피미로 양성하기 위해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마천1동은 고독사 등 복지취약계층의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6명의 통장단이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며 돌봄취약가구 230가구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마천1동 통장단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통장단 복지도우미 역할교육’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노인복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공유를 진행했으며, 4월에는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남한산성 등반 등을 실시했다.

구는 또, 통장단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 신청 안내 등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복지동행 활동수첩’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조민아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도우미로 활동해 주는 통장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리더를 적극 발굴해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고, 소외됨 없이 누구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