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각지대 해소 목적
SRT 운영사 SR이 동탄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사경과 거울 시트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SR은 SRT 동탄역이 대심도 구조 특성상 고객이 지하 6층 승강장까지 이동하기 위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이용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마주 오는 고객끼리 확인하지 못하고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 눈높이에서 이동 시야를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과 거울 시트지를 설치했다.
SR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돼 SRT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러 역사를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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