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확대 논의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확대 논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20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럼 통해 중대 재해 효과적 대응 방법 등 모색
19일 서울시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스마트건설안전포럼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스마트건설안전포럼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스마트건설안전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과 스마트건설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안전 기술 현장 적용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포럼은 스마트건설안전 공청회와 기술 발표회, 기술 공유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실장과 김유희 국토안전관리원 책임연구원이 '중대 재해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했다.

이후 서정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과 김동희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장 등 7명이 패널로 나서 스마트 안전 기술 관련 정책 방향과 스마트 건설안전 발전방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건설사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심플비트와 무스마 등 6개 전문기관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건설 현장의 재해율 저감을 위해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