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도심 속 향기원에 맨발 걷기 건강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길이 143m, 폭 1.2m의 황톳길로 황토 체험장 20m, 세족대 1개소, 안내판 2개소가 설치되돼이용자 누구나 맨발로 황토길을 걸을 수 있다.
황토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은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해독․향균 작용을 한다.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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