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가맹비 없이 창업이 가능한 ‘쇼골프 창업 설명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XGOLF는 최근 코엑스 골프전시회 참여해 ‘쇼골프 창업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13일 XGOLF에 따르면, 전시회 첫 날인 12일 전시회 방문객은 45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쇼골프 부스는 1400명 이상이 찾았다.

쇼골프는 내방객 중 100여명 이상이 실질적으로 창업을 희망하며 창업 설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쇼골프는 제휴 파트너사를 위한 창업 솔루션으로 크게 △MZ세대를 겨냥한 힙한 ‘인테리어’ △키오스크와 ERP시스템을 적용한 ‘무인화시스템’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론치모니터 ‘Flightscope’ △XGOLF 플랫폼 내 실제 골퍼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홍보지원’을 내세웠다.

부스에서 창업 설명을 들은 강동구의 임동한씨는 “쇼골프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어 이미 잘 알고 있었다. MZ세대의 관심을 끄는 인테리어와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골프장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 창업 설명을 듣고자 방문했다”고 방문 이유를 전했다.

다른 내방객 하남시의 김현준씨는 “기존 운영하는 골프장 인건비가 부담돼 무인화시스템이 잘 구축된 쇼골프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 박람회에 오게 됐다”며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무인화시스템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론치모니터까지 적용하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혁 XGOLF 본부장은 “전시회 첫날부터 많은 내방객의 관심을 받아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비 창업주들이 우리 쇼골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XGOLF만의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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