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연일 저점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11일 오전 7시41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0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18% 내린 40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30% 오른 304만7000원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연일 약세를 약세를 기록한 뒤 가격 회복이 요원하다.

특히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전장보다 1.36% 하락한 3만62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8.99% 하락한 수치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1일 0시 기준) 대비 1.74% 내린 403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73% 하락한 303만4000원이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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