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北 탄도미사일에 "마지막까지 안보 빈틈 없도록"
문대통령, 北 탄도미사일에 "마지막까지 안보 빈틈 없도록"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5.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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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교 안보 부처에 지시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군과 외교안보 부처를 향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7분경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지난 4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사흘 만이자 올해 들어 15번째 도발이다.

이에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하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 교체기 우리의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