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집계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만9000명(지역 3만9574명, 해외 2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9000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50만4334명이 됐다.
전날(2만6714명)보다 1만2886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4만3286명)과 비교하면 3686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23일(7만5429명) 때보다는 절반 가량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9명으로 전날(423명)보다 4명 적다.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8일째 400명대를 유지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3째주 이후부터는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6%(2501개 중 514개 사용)로 전날(21.5%)보다 092%p 떨어졌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준중증 환자 관련 병상 가동률은 25.0%다.
사망자는 83명으로 전날(48명)보다 35명 많다. 80세 이상이 42명(50.6%)으로 가장 많고 70대(20명), 60대(10명)가 뒤를 이었다.
누적사망자는 2만3289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자는 24만4487명으로 전날(24만9664명)보다 5177명 줄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1만9101명이며 나머지(일반관리군)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광관리 중이다.
백신 접종 완료율(2회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86.8%(4455만4725명 접종)다. 3차 접종은 3317만2995명이 마쳐 접종률 64.6%를 보였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 1191만1157명 중 354만1911명이 예약(30.0%)했고, 271만4769명이 접종(접종률 23.0%)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