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임직원이 업무 수행 시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 규정 등을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지켜야 할 절차 등 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기존 사규, 매뉴얼 등에서 제공하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의 내용을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영업점, 지원부서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후 새로 마련된 제도, 변경된 사항 등 관련 업무의 처리절차를 단순 나열하는 형태가 아닌 업무 흐름을 중심으로 도표, 그림 등을 사용해 관련 업무를 자주 접하지 않거나 처음 접하는 임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연말 시행 예정인 개정 방문판매법을 반영한 완전판매절차 등 변화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사항을 담은 가이드북을 개정·배포해 소비자 보호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이번 배포된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해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전 임직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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