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모바일 순번발권'으로 편의 증대
신라면세점 '모바일 순번발권'으로 편의 증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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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도장 대기표 발급·대기인원 안내 제공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왼쪽)과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 화면(오른쪽)[이미지=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왼쪽)과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 화면(오른쪽)[이미지=호텔신라]

신라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한 후 모바일로 순번과 대기인원 확인이 가능해졌다.

신라면세점은 3일부터 인천공항공사와 협업해 면세점 중 처음으로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는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 등의 비대면 편의 서비스로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 예정인 소비자가 인도장 근처에 위치하면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위치정보 제공 장치인 ‘비콘’이 이를 자동으로 인지해 작동한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알림 수신을 허용한 소비자는 신호를 받고 대기인원을 확인하고 대기표를 발권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순번 발권 서비스’ 오픈으로 인도장 혼잡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줄이는 등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는 신라면세점의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다른 면세점까지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