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사회안전문화재단, '고령자 맞춤형 집수리사업' 맞손
iH공사-사회안전문화재단, '고령자 맞춤형 집수리사업' 맞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4.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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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성·행동 패턴 분석해 주택 개조에 적용
나재설 iH공사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장(오른쪽)이 송의섭 사회안전문화재단 대표와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사회안전문화재단과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과 주택 내 행위 특성, 물리적 특성을 관찰·분석해 집수리를 위한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주택 개조에 적용함으로써 고령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H공사와 사회안전문화재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천 고령자의 노화와 질병, 낙상사고 등에 대응하는 집수리 사업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친화 집수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고 올해부터는 고유의 고령친화 집수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고령자의 주거문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