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한샘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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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B·디자인투모로우와 협업한 모델하우스 2종 공개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사진=한샘]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사진=한샘]

한샘은 지난 20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모델하우스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한샘이 제안하는 트렌드는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돕는 새로운 주거 공간의 솔루션이다.

한샘은 2018년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와 주거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봄과 가을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를 개최해 왔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는 올바른 주거환경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한샘은 지금까지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신혼·영유아자녀·초등자녀·중고등자녀·성인자녀), 개인의 취향(클래식·내추럴·모던), 제품 그레이드(밀란·유로·유로프리미엄·바흐) 등에 맞춰 라인업을 구성해 총 20종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이번 여덟 번째 발표에서는 2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한샘은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부터 국내 정상급 건축 디자인 업체와 협업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델하우스 또한 외부 건축 디자인 업체인 WGNB(월가앤브라더스·Wallga&Brothers), 디자인투모로우(Design Tomorrow)와 함께 개발했다.

모델하우스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솔루션이 담긴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 △심리스 하우스(Seamless House)다.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한샘 리하우스의 가구와 건자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 모델하우스는 WGNB와 협업해 선보인다. 이 모델하우스는 분양평수 29평으로 30~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사는 3인 가족의 집으로 설정했으며 옛 선비의 서정적인 삶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따뜻하고 차분한 공간 연출을 위해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사용하며 통일성을 줬다.

‘심리스 하우스(Seamless)’는 분양평수 49평으로 디자인투모로우와 협업해 꾸몄다. ‘심리스 하우스’는 음악감독 남편과 인플루언서 아내, 중학생 자녀까지 3인 가족이 거주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특히 ‘트이고 통하는 집’으로 공간의 경계를 없애고 연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디자이너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심리스 하우스 거실[사진=한샘]
심리스 하우스 거실[사진=한샘]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