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경쟁력 대한민국 1위’
광양시 ‘지역경쟁력 대한민국 1위’
  • 광양/공국현기자
  • 승인 2009.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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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평가서 ‘ALL A’
광양시가‘제2회 MK(매일경제)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적자원, 생태.안전, 인프라 및 생산성, 세계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148개 지표를 계량화하여 전국 23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1차평가에서 A+ 이상 평가를 받은 40여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과학적 분석과 현지실시 및 검증을 거치는 총 4차례의 평가로 진행되었다.

전국 市부에서 1위로 선정된 광양시는 5개 전분야 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였다는 점도 인정받아 “The Best Action” 되어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성장발전부문 1위에 오른데 이어 개별 분야가 아닌 종합평가에서 1위를 하였다는데 더욱 의의가 있으며, 수상을 계기로 전국 중소도시의 도시발전 모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MK.지역경쟁력 평가’는 21세기 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세계 각 도시의 경쟁력 수준을 객관적인 자료와 실적을 근거로 계량화된 분석기법을 통해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신뢰를 받는 평가기관 및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민선3기부터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세계 지향”, “미래 지향”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MK 평가단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 공간 확보,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개청,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 본사 이전, 광양항 활성화, 복지.의료.체육시설과 도심 내 근린공원 조성과 더불어 사랑나눔복지재단 설립을 통한 맞춤형 복지제도 추진 등 시책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의 교육환경개선 조례 제정, 국내 최초의 외국 대학교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유치, 전국 최초의 노·사·민·정 파트너십 훈련기관인 광양만권 HRD센터, 광양만권 U-IT연구소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