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시민 3500명 몰려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시민 3500명 몰려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04.1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최정호 예비후보측)
(사진=최정호 예비후보측)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더큰익산, 젊은익산’을 위한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영등동 홈플러스 사거리 3층에 위치한 최정호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병도(익산을)국회의원과 최영규, 김정수 도의원를 비롯해, 유재구 시의장, 박철원 시부의장, 박종대, 김충영, 신동해, 오임선, 김진규 등 20여명의 현직 의원들이 함께 했다.

시민 3500여명도 참석했다. 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도 대거 참석하고, 한 명, 한 명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최정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분들과 익산을 위해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은 축사 도중 “최정호 후보와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본인이 낮은 인지도에도 처음 국회의원 당선됐을 때와 같은 디자인의 스포츠점퍼를 최 후보도 입고 있고, 개소식이 진행되는 현재 장소 역시 본인이 처음 선거사무실로 사용했던 곳이다”며, “본인은 처음 낮은 인지도로 대다수의 여론이 당선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는데 결국 승리를 이뤄냈듯 최정호 후보도 기운을 받아서 꼭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덕담을 건넸다. 
     
본식에서는 최 후보가 지금까지 익산시민들과 함께 했던 모습을 담은 모습과 정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고, 최 후보의 손자를 포함한 모든 가족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 정무부지사 시절 송하진 도지사 비서실장의 축사에서는 “당시 정무부지사로서 국회에 찾아가 지원을 위해 의원들의 화장실까지 따라가 성과를 이뤄냈고, 새만금국제공항도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반드시 익산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최 후보는 △제5, 6산업단지를 조성을 통한 차세대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과 대기업 유치 △익산역·역세권에 ICT벤쳐단지 구축으로 첨단기업과 청년창업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트 2단계 조기 조성을 통한 글로벌 식품기업, 식품 대기업 유치 △원광대병원과 익산 소재 특화병원, 의료관련 연구소 연계 ‘디지털헬스케어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