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2010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예산/이남욱.민형관기자
  • 승인 2009.11.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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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예산군수, 국회 방문 이회창 총재에게 협조 요청
예산군은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승우 군수를 비롯해 최화진 기획실장, 장동관 경제과장, 유병 건설교통과장은 지난 11일 예산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201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이회창 총재에게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군수가 이회창 총재에게 건의한 지역현안 사항은, 서해선은 경기도 안산 원시에서 홍성 화양간 복선전철 건설 계획으로 컨테이너 물류기지가 있고 대규모 산업단지조성 계획이 있는 장항선 삽교역과 연결되지 않아 서해선 지역 물류수송 및 여객수송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삽교역 경유가 절실한 실정임을 건의했다.

또 기존 국도 21호선이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이용차량의 증가, 도심내 주거지역의 소음 및 진동 피해가 커 중간노선을 조정해 줄 것과 예산 신역사 신축에 따른 택시 승강장이 역사에서 멀고 눈에 띄지 않아 관광객이나 노약자 등 택시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역사 전면부에 택시 승강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차질없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동물의약품 기반구축사업 국비 150억원,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국비 20억원,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 국비 17억원, 예당저수지 수변 자전거·마라톤 도로개설사업 국비 476억원등 4개 사업 국비 663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회창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현안사업들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