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3월 2만4821대 판매…전년대비 16% 감소
한국GM, 3월 2만4821대 판매…전년대비 16% 감소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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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1만2626대 수출…실적 전반 견인
한국GM 창원 조립공장. [사진=한국GM]
한국GM 창원 조립공장. [사진=한국GM]

한국GM은 3월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한 2만48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41.3% 감소한 3609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2만121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9.7%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은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2626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창원공장 생산 재개에 힘입어 3103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4.7% 증가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의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최근 출시돼 고객 인도를 앞둔 ‘타호’를 포함해 ‘볼트 EV’, ‘볼트 EUV’ 등 쉐보레 신제품에 대한 고객 인도가 2분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한층 더 확대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이어진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